경기도공무원 하계휴양소가 자리한 경기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용추계곡 일대에 테마관광공원이 조성된다.가평군은 용추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연장 12㎞, 너비 10∼30m의 계곡을 따라 화전민촌을 재현하고 관광농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또 너와집을 비롯, 전통주막집과 청소년 자연학습장 등을 마련하고 주변 연인산을 오르는 총연장 18㎞구간에 산악자전거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서울 강동지역에서 차량으로 1시간 안팎 거리에 있는 용추계곡은 물이 깨끗하고 공기가 맑아 서울 등 수도권의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가평군은 상반기중에 테마관광 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 개발에 나서 내년 상반기 중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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