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가격이 강세를 지속, 16일 사흘째 30달러선에 머물렀다.뉴욕상품시장의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이날 배럴당 30.03달러(3월 인도분 기준)에 거래가 시작된뒤 오름세를 거듭해 30.2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30.05달러에 마감돼 사흘째 30달러선을 유지했다.
런던 석유시장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이날 하루전보다 24센트 뛴 27.37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산유국들의 증산 논의가 일부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 다음달 27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각료회의에서 감산합의 해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란 뚜렷한 근거가 나타나지 않아 유가가 강세를 지속한 것으로 분석했다.
/카이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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