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시즌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세계랭킹 1위 우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파라다이스의 리비에라CC(파 71)에서 열리는 미프로골프(PGA)투어 닛산오픈(총상금 310만달러)에 출전, 지난 대회 챔피언 어니 엘스, 올시즌 상금랭킹 2위 예스퍼 파르네빅 등과 자웅을 겨룬다.
우즈는 올시즌 메르세데스 챔피언십과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에서 연거푸 우승, 6연승을 달렸으나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었다.
우즈는 18일 새벽1시3분 1번홀에서 홀 서튼, 스티브 페이트와 함께 티오프하며 이에 앞서 닉 프라이스는 0시27분, 어니 엘스는 0시45분에 출발한다. 세계랭킹 2위 데이비드 듀발은 0시27분 10번홀에서, 장애인 골퍼 케이시 마틴은 새벽5시59분 티오프한다. 1926년 창설된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되며 우승상금은 55만8,000달러이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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