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세계랭킹이 50위권으로 밀린 지 한달만에 48위로 올라섰다.국제축구연맹(FIFA)이 16일 인터넷사이트(www.fifa.com)를 통해 발표한 FIFA-코카콜라 2월 각국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월 뉴질랜드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서 1승1무를 거둔 것이 힘이 돼 종합평점 535점을 얻어 지난 달(52위)보다 4계단 상승했다.
중국은 지난 달보다 무려 29계단이 오른 59위를 기록해 최근 급성장세를 반영했으며 일본은 4계단 떨어져 62위에 그쳤다. 브라질은 여전히 1위를 고수, 세계 최강을 재확인했고 체코 프랑스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 노르웨이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멕시코도 톱10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40위로 가장 서열이 높았고 북한은 173위로 처졌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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