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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공중전화 이미설치 증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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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공중전화 이미설치 증대운영

입력
2000.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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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자 6면 「공중전화 서민들엔 꼭 필요, 잇단 철거 유감」이라는 독자투고에 답한다. 전국이 1가구 1전화시대가 되고 휴대전화 사용이 늘어나면서 공중전화 이용은 줄고 있다. 그러나 한국통신에서는 수익보다는 일반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주요 도로변이나 휴게소 등에 공중전화를 계속 설치, 전국에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2.9% 늘어난 56만 5천여대의 공중전화를 운영중이다.또한 올해도 카드식 공중전화기 6천여대를 최신 겸용 공중전화기로 바꾸고 공중전화 부스 2,600여대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이용이 적은 공중 전화 3,100여대를 이용이 많은 곳으로 옮기고 설치한 지 오래된 주화식 공중전화기 5,200여대를 철거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공중전화 이용시 불편한 점은 언제든지 무료전화 080-2580-101로 전화바란다. /고두환·한국통신 대구본부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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