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여과수 취수방식은 독일 프랑스 네델란드 오스트리아 등 라인강과 세느강 유역의 유럽각국에서 1870년대부터 사용하고 있다.특히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 정수장은 여과수를 다시 자연적으로 형성된 모래톱을 거치게 한 뒤 오존처리해 시민 그대로 마시게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정수장의 경우 취수정 대신 우물을 파 여과수를 뽑아올리는 특수집수정식을 사용한다.
독일에서는 수질이 2급수(BOD 2㎴)이상이면 표류수를 상수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강변여과수만을 이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뒤셀도르프·에센·쾰른·테겔정수장이 라인강에서 50-250㎙ 떨어진 곳에 취수정을 설치, 하루 3만-37만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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