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축구국가대표팀이 남자국가대표팀간 A매치 최다점수차 신기록을 세웠다.지난 13일 쿠웨이트시티서 벌어진 아시아선수권 5조 예선서 홈팀 쿠웨이트는 부탄에 20-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바샤르 압둘라는 무려 8골이나 기록했고 골키퍼 아메드 자셈이 후반 3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등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득점했다.
종전까지는 지난달 26일 열린 아시아선수권 9조예선서 중국이 괌을 상대로 19-0으로 승리한 것이 최다골차 승리로 기록됐었다.
그전은 97년 2월 98프랑스월드컵 아시아 예선 이란-몰디브전(17-0)이며 여자대표팀간의 신기록은 98년 8월 캐나다가 99미국여자월드컵 북중미 카리브해 예선서 푸에르토리코에 21-0으로 승리한 것이다.
/유승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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