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가까운 시일내에 한반도 평화를 둘러싼 6자회담을 더욱 구체적으로 제안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5일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부장관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이바노프 장관은 14일 이타르 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미국은 이미 이번 아시아 방문 결과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다』며 미국의 지지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교도통신은 『이바노프 장관은 최근 평양 방문에서 북한측과 6자회담 문제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가 북한측의 반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평양측이 전향적인 대응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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