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서비스의 알파와 오메가를 우체국에서 느끼세요」정보통신부는 14일 다양한 우체국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 전자상거래 종합 추진계획」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우선 지난해 7월 시작한 우체국 인터넷쇼핑몰 「e포스트」(www.epost.go.kr)를 확충, 주문 상품을 국제소포 또는 국제특급우편으로 해외에서도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역특산물외에 우수 소프트웨어(SW)도 판매해 중소 SW업체의 판로를 지원하고 유망 중소기업들이 「e포스트」안에 별도의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호스팅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올해안에 200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전자메일을 보급하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해 우체국에서 출력한 후 수취인에게 배달하는 「하이브리드 메일」서비스, 온라인을 통한 각종 고지서 발송 및 결제 서비스, 예약·예매 서비스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