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지하철역을 나오자면 지하도 벽이나 기둥에 연극, 콘서트 상품 강좌를 알리는 포스터와 크고 작은 스티커가 무차별 부착돼 있다. 지하도내에는 전단을 돌리는 아주머니들과 휴대폰이나 인터넷 가입촉구 외판원들로 혼잡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구인정보 등 정작 알아야할 게시물은 크고 현란한 것들로 인해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은 문제다. 돈이 안든다고 해서 홍보물을 마구 뿌리고 붙이면 안될 것이다. 이원희·eleww@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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