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2일 정보통신장관에 안병엽(安炳燁)정통부 차관을, 노동부장관에 최선정(崔善政)전보건복지부 차관을 임명했다.김대통령은 또 정통부 차관에는 정통부 김동선(金東善)기획관리실장을 승진, 임명했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해당 분야의 정통관료가 발탁된, 전문성이 가장 강조된 인사』라고 설명하고 『이로써 각료의 총선출마에 따른 개각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에서 출마를 요청한 남궁진(南宮鎭) 청와대 정무수석은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여권내 입장이 정리됐다』고 밝혔다.
◇안병엽장관 경기 화성·55세 고려대 정외과 행정고시 11회 경제기획원 조정총괄과장·국민생활국장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장·정보통신정책실장 정통부 차관
◇최선정장관 강원 동해·56세 고려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10회 보사부 사회복지심의관 청와대 보건환경비서관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보건복지부 차관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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