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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역의원 40%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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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역의원 40% 교체

입력
2000.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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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4·13총선 공천에서 소속 지역구 현역의원 92명중 32-38명(35-41%)을 「물갈이」할 방침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민주당은 서울의 경우 24명중 김상현(金相賢·서대문갑) 정한용(鄭漢溶·구로갑) 김병태(金秉泰·송파병)의원 등 7-8명, 인천에선 일부 영입파의원 등 2-3명의 낙천을 검토중이다. 경기도에선 최희준(崔喜準·안양 동안 갑) 최선영(崔善榮·부천 오정)의원 등 4-5명의 재공천이 불투명하다.

호남은 광주의 조홍규(趙洪奎·광산)의원 등 2-3명, 전북의 채영석(蔡映錫·군산) 윤철상(尹鐵相·정읍) 조찬형(趙贊衡·남원) 박정훈(朴正勳·완주 임실) 김진배(金珍培·고창 부안)의원 등 7-8명, 전남의 김성곤(金星坤·여수) 조순승(趙淳昇·순천) 정호선(鄭鎬宣·나주) 김명규(金明圭·광양 구례) 국창근(담양 장성 곡성) 양성철(梁性喆·〃) 박찬주(朴燦柱·보성 화순) 배종무(裵鍾茂·신안 무안) 김인곤(金仁坤·영광 함평) 의원 등 10-11명의 재공천이 불확실하다.

한나라당은 무경합지역 등을 중심으로 227개 지역구중 190여 곳의 공천자를 확정한데 이어 설연휴 뒤 실시한 경합지역 여론조사결과가 이날 취합됨에 따라 이를 토대로 13일까지 나머지 30여 곳에 대한 공천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당공천심사위는 일부 경합지역의 경우 2명을 복수추천,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최종 판단토록 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공천확정자는 민주당의 공천발표 결과를 본 뒤 발표한다는 방침이어서 민주당 공천 및 이총재의 정치적 고려 등에 따라 일부 지역구는 막판 조정이 예상된다.

자민련의 경우 충청권에서 재공천이 확실한 의원은 강창희(姜昌熙·대전 중) 이양희(李良熙·대전 동) 김현욱(金顯煜·당진) 이긍규(李肯珪·보령 서천) 함석재(咸錫宰·천안을) 오장섭(吳長燮·예산) 구천서(具天書·청주 상당)의원등 7-8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진 인사인 정진석(鄭鎭碩)공주지구당위원장, 이창섭(李昌燮)전SBS앵커등과 경합중인 김고성(金高盛·연기) 이재선(李在善·대전 서을)의원등의 공천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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