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으로의 이직 열풍에 주무 부처인 정보통신부 핵심 간부가 동참했 정부의 인터넷 PC정책을 주도하던 정보통신부 강문석(姜雯錫)지식정보과장은 11일 사직의사를 표명했 강과장은 삼보컴퓨터가 출자한 한 벤처기업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 등의 일부 관리들이 민간기업이나 벤처로 이직을 한 경우는 있었지만 담당 부처인 정통부 간부가 벤처기업행을 선택한 것은 처음 있는 일.한편 한국전력이 최근 정보통신분야 자회사인 파워콤 공식 출범에 앞서 일부 직원을 산자부, 정통부 공무원에서 채용키로 하고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정통부의 경우 6급직 가운데 무려 25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정·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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