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임승관 서울지검 1차장]"영장없이 갔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임승관 서울지검 1차장]"영장없이 갔다"

입력
2000.02.12 00:00
0 0

서울지검 임승관(林承寬)1차장은 11일 밤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에 대한 긴급체포 시도에 대해 "여러사건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어 조사에 응해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임 차장과의 일문일답.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나.

▲영장없이 갔다.

--그러면 임의동행인가.

▲필요시 긴급체포가 가능하다. 임의동행 또는 긴급체포로 보면 된다. 회기가끝난 만큼 정의원에게 조사에 응해달라는 의사표시를 하러 간 것이다. 의미있는 고소에 대해 나와 달라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회기중이라 못했다.

--지금 정의원이 관련된 사건이 몇개인가.

▲4개로 알지만 확실치 않다. 서경원(徐敬元)의원의 명예훼손사건과 구국민회의고발사건, 그리고 언론문건 사건 등인 것으로 안다.

--왜 갑자기 체포를 시도한 것인가.

▲우리는 정의원을 조사할 필요를 느끼지만 아직 조사를 하지 못했다. 결론이어떻게 나던지 간에 조사해야 한다.

--최근에 출두요청을 한 적이 있나.

▲없다. 그동안 8∼9차례 출석을 요구했는데 나오지 않았다. 지금 요청해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상황을 알기 때문이다.

--현재(11일 자정) 자택에서 대치중이라는데.

▲현재 상황은 모른다.

--방침은 언제 정해졌나.

▲내부 사정이라 밝히기 곤란하다.

--향후 계획은.

▲모르겠다.

[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