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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노동 공천-南宮정통장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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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노동 공천-南宮정통장관 검토

입력
200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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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0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장을병(張乙炳)위원장주재로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호남 현역의원 물갈이 대상자를 최종 점검하는 한편 서울지역구 45개중 41-42개, 인천 11개 선거구중 8개, 경기 41개 선거구중 28-29개 선거구의 공천 후보를 단수 또는 복수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이상룡(李相龍) 노동장관을 강원 홍천·횡성에 공천키로 하는 한편 남궁석(南宮晳) 정보통신장관이 경기 용인에 출마토록 해야한다는 입장을 여권 핵심부에 거듭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심사위는 이르면 주말 또는 주초에 호남 지역 물갈이 결과를 1차 발표한 뒤 15일께 수도권 등 나머지 지역의 공천 결과를 일괄 발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호남 지역에서 선거구가 합쳐져 경합이 치열한 전북 익산에선 최재승(崔在昇)의원의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쟁자인 이협(李協)의원은 수도권에서 출마토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보성 화순에선 박찬주(朴燦柱)의원이 낙마하고 한영애(韓英愛·전국구)의원이 공천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으며 군산에선 채영석(蔡映錫)의원 대신 무소속 강현욱(姜賢旭)의원의 영입설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또 김봉호(金琫鎬·해남 진도)국회부의장의 낙천 여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선 김상현(金相賢·서대문 갑) 정한용(鄭漢溶·구로 갑) 김병태(金秉泰·송파 병)의원, 경기도에선 안양의 최희준(崔喜準·안양 동안갑) 최선영(崔善榮·부천 오정)의원 등의 재공천 여부가 불투명하다.

신효섭기자

h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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