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콜금리를 현재 4.75%내외에서 5.00%내외로 인상했다.한은은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지나친 장·단기 금리격차를 좁히기 위해 콜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콜금리 인상은 1999년 4월이후 10개월만이다.
전철환(全哲煥) 한은총재는 『장기금리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 불안요인 해소와 더불어 실물경제 활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콜금리를 다소 상향 운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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