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이맥스 영화 「아마존(Amaazon)」이 12일부터 63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잉카 후예 마마니와 미국 식물학자 마크 플로킨이 전설의 약초를 찾아 6,400㎞의 아마존을 탐험한다.만년설의 안데스 정상에서 열대우림의 정글까지. 항공, 수중, 근접 촬영으로 신비의 주술사,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 분홍 돌고래, 나비를 공격하는 물고기 아로아나, 500볼트의 전기뱀장어, 지구에서 가장큰 설치동물 카피바라를 마치 현장에서 만나는 듯하다. 브라질 정부의 허락을 받아 원시부족인 조에(Zoe)족의 나체생활도 처음 공개한다.
『아이맥스가 정글의 열정을 잡았다』 는 평가를 받으며 97년 아카데미 단편기록영상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작품. 40분간 펼쳐지는 「밀림의 바다」아마존 탐험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다.
거기에는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라는 교육적 메시지가 담겨있다. 감독은 74년 다큐멘터리「위대한 미국 카우보이」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키스 메릴. 미국 맥길리브레이 프리맨 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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