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인삼협 통합을 위한 농협중앙회 설립위원회 산하 실무작업단은 8일 경기 수원시 축협중앙회 경기지회의 축협전산센터를 방문, 전산통합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에 나섰다.설립위원회측은 전산망 통합을 위한 전산시스템 기본현황및 업무처리, 통신망·온라인 중계센터 현황을 파악, 이달 14,15일까지 통합실행 프로그램을 마련한 뒤 4월30일까지 농축협 전산센터를 잠정통합할 방침이다. 또 6월1일 사무자동화시스템 통합을 거쳐 중앙회 차원의 완전통합(7월1일)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전산센터 방문에서는 통합에 반대하는 일부 축협직원들의 반발이 우려됐으나 큰 마찰은 없었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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