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을 둔 주부다. 겨울이면 날이 추워 아이들에게 내복을 입히는데 아무래도 하의를 더 많이 입히고 그만큼 자주 빨게 된다. 그러다보면 상의는 멀쩡한 데 하의만 금방 낡아 버린다. 그러나 내복은 대부분 상·하의 한벌을 한꺼번에 판매할 뿐 따로 팔지는 않는다. 이때문에 불필요하게 상의를 사야하는 일이 있다. 내복 생산자나 판매자가 상·하의를 따로 판매하면 물자도 아낄 수 있고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것이다. 전정순·대구 수성구 범물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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