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서적 「할 수 있다!」시리즈로 잘 알려진 영진출판사가 최근 「영진닷컴」으로 회사명을 바꾸고, 종합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 탈바꿈했다.영진닷컴은 우선 컴퓨터 입문·전문 서적 출판으로 쌓은 명성을 기반으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컴퓨터 교재를 개발해 보급키로 하고, 신사옥에 교육센터를 개설해 전문강사 육성과 여성 정보화 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영진닷컴은 또 자회사 영진미디어를 통해 인터넷 방송국을 운영하는 한편, 기술은 있으나 자금과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정보통신 분야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중인 서적 쇼핑몰외에 소프트웨어 쇼핑몰을 개설하고, 컴퓨터 주변기기도 판매하는 등 전자상거래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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