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룡(경신고)이 99-2000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 제6차 대회 남자 1,000㎙와 3,000㎙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민룡은 6일 밤(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히렌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000㎙서 1분32초184로 1위를 한데 이어 3,000㎙서도 4분58초757로 정상을 차지했다.한국여자팀은 3,000㎙ 계주에서 4분21초151로 우승했고 주민진(세화여고)은 여자 1,000㎙에서 1분40초557로 결승선을 통과해 중국의 양양 A(1분40초43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박혜원(세화여고)과 안상미(계명대)는 여자 3,000㎙에서 양양 A(5분29초923)에게 뒤진 5분30초011과 5분30초089를 기록,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한국남자팀은 5,000㎙계주에서 7분14초341로 중국(7분14초331)에 이어 2위를 했다.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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