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헤르만 마이어(27)가 6일(한국시간) 열린 99-2000 월드컵스키대회 대회전에서 우승해 월드컵 개인통산 27번째 정상에 올랐다.마이어는 이날 토트나우 검은숲 코스에서 벌어진 대회전에서 1, 2차시기 합계 2분13초75를 기록해 프레드릭 니베르그(스웨덴·2분14초61)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마이어는 프란츠 클라머가 세웠던 월드컵 개인통산 국내기록(26승)을 경신했으며 24개 코스를 마친 이날 현재 1,510포인트로 올시즌 개인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트나우(독일)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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