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위니아가 99-2000 큐다스존 한국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먼저 1승을 올렸다.한라는 3일 목동실내링크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1차전서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7-4로 역전승, 5전3선승제로 벌어지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연세대의 개인기와 체력에 밀려 1피리어드를 1-3으로 뒤진 한라는 2피리어드서 이현철 이호정(이상 2골)의 연속 득점으로 3-3 동점을 만든 뒤 2피리어드 종료 3분30초전 조성민의 결승골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3피리어드서 수비에 치중하다 종료 5분전 이현철과 종료 1분전 이종훈의 20m단독 드리블에 이은 추가골로 낙승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