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롯데 부산 면세점이 8억7,500여만원짜리 스위스 피아제(PIAGET)의 다이아몬드시계를 전시,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롯데면세점이 다음달 1일까지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고가 시계 보석 판매전시전」에서 선보인 이 남성용 시계의 가격은 미화 78만7,500달러로 금 127㎚과 다이아몬드 310개(총 64.4캐럿)로 제작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 시계는 세계 최고가로 일본인 중요 고객을 위해 준비했다』며 『다음주 방문예정인 50대 일본인 부동산 사업가와 구매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 시계의 면세가격이 9억원에 육박하는 점을 감안하면 시중에서 판매될 경우 10억원은 족히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김창배기자 cb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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