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내년 4월 출범하는 미여자프로축구리그에서 운영 및 수익금 분배, 선수 임금지급 등 리그 전반에 대한 공동소유권을 행사하게 됐다.미축구협회(USSF)는 3일(한국시간) 대표팀선수들과 임금협상을 가진뒤 『대표팀 스타급선수의 월급을 현행 3,150달러에서 남자선수와 똑같은 5,000달러로 인상하는 한편 대표팀 선수들은 내년 리그부터 협회와 함께 공동소유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미 프로스포츠에서 선수들이 리그 공동소유권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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