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육 불법유통 50곳 적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육 불법유통 50곳 적발

입력
2000.02.04 00:00
0 0

서울시는 3일 도매시장과 대형유통업체, 정육점 등 593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 수입 축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등 부정 유통행위를 한업소 5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단속결과 양천구 신정7동 「양천정육점」은 수입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고 동대문구 휘경동 「옹고집 한우」는 젖소고기를 육우고기로 속여팔다 적발됐다. 또 강남구 논현동 「미도파 정육점」은 유통기간이 지난 돼지고기를 팔다 적발됐고 영등포구 당산동 「거창정육점」등 22곳은 쇠고기의 등급을 속이거나 품종과 등급을 아예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하계동 한신코아백화점 등 23곳은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 적발됐다.

시는 수입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 양천정육점 등 5곳은 고발조치하고 나머지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7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거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염영남기자 libert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