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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강국 대전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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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강국 대전지법원장

입력
2000.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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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론과 실무능력이 탁월해 재판진행이 깔끔하고 승복도가 높다는 평. 신중한 몸가짐으로 법원 내에서는 대표적인 선비형 법관으로 불린다. 부친이 변시(辯試) 1회 출신으로 전주지방변호사회장을 지냈고 장남이 올해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법조 3대 가족. 수년동안 투병중인 부친의 대소변을 직접 받아내며 간병해오는 등 효자로 소문나 있다. 김명원(52)씨와 2남1녀 전북 전주·54세 전주고 서울대법대 사시8회 서울형사지법부장 법원행정처 조사국장 부산·서울고법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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