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류 바겐세일이 한창이다. 세일을 한다는 한 가게에 들러 가격이 12만1,000원이고 30% 할인되는 옷을 샀다.그런데 계산할 때 8만5,000원으로 하는 것이었다. 얼른 생각해보면 분명히 8만4,700원인데 이상하게 생각돼 얘기했더니 『다들 그렇게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100원대는 할인하지 않는다는 표시를 해야 할 것이고 이렇게 하지 않고 30% 할인이라고 써붙여 놓는 것은 과장이 아닌가. 고객을 고려하는 자세가 아쉽다.
최윤희·서울 동작구 상도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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