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한 SK는 2일 늦어도 3월초까지 창단작업을 완료하고 서울을 포함한 경기·인천지역에 연고지를 정할 방침임을 밝혔다.SK 구조조정본부 프로야구 창단실무단은 이날 오후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상국사무총장을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연고지, 선수수급, 가입금문제에 대한 공식입장을 8일 KBO에 전달키로 했다.
SK는 신생팀을 창단하는 만큼 쌍방울구단의 선수와 프런트에 대한 고용승계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KBO는 박용오총재가 귀국하는대로 사장단회의와 총회를 열어 신생팀 창단을 공식 결정하고 쟁점부분에 대해 의견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정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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