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난개발의 중심에 서 있는 경기 용인 지역에 2월 중 1만가구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분양된다.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3개 건설업체들은 2월중 경기 용인시 수지읍을 비롯해 상현리, 구성면, 기흥읍 등지에서 모두 9,65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2월 중순께 용인시 수지읍 상현리에서 40∼68평형 아파트 「베스트빌」 3차분 787가구를 분양하고 고려산업개발은 월말에 용인시 기흥읍 보라리에서 35∼61평형 1,120가구를 분양한다.
LG건설은 용인시 수지읍 성복리에서 「LG빌리지」6차분 52∼74평형 95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현대산업개발이 수지읍 상현리에서 9차분 438가구, 동일토건이 구성면 언남리에서 757가구, 신일이 같은 지역에서 714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성우종합건설 등도 수지읍 상현리, 구성면 마북리, 구성면 언남리에서 400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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