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서덕규(徐德圭)행장이 임기를 1년 앞두고 공식 사퇴한다.서 행장은 31일 『대구은행이 탄탄하게 다져진 영업기반을 발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신뢰감을 갖고 있으며 후진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은퇴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지방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5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서 행장은 2월말로 예정된 주주총회때까지는 현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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