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톰 레이먼 "2승" 제2전성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톰 레이먼 "2승" 제2전성기

입력
2000.02.01 00:00
0 0

톰 레이먼 (41)이 올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레이먼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TPC(파 71)에서 벌어진 미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 새해들어 비공식대회를 포함해 맨먼저 2승째를 기록했다.

레이먼은 지난 연말과 올 연초에 걸쳐 벌어진 타이거 우즈 주최의 윌리엄스월드챌린지대회에서 새천년 첫우승의 감격을 맛본 바 있다. PGA투어 공식대회에선 최고의 기량의 과시했던 1996년 브리티시오픈과 투어챔피언십 우승이후 4년만이다. 통산 5승째.

이날 경기는 17홀까지 레이먼과 로버트 앨런비가 공동선두를 이뤘으나 마지막홀에서 레이먼이 3㎙짜리 파퍼팅을 성공시킨 반면 앨런비는 1㎙ 파퍼팅을 어이없이 놓치는 바람에 연장돌입이 무산됐다.

지난해 이대회 챔피언 로코 메디에이트도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앨런비와 함께 공동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데이비드 듀발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30위에 그쳤다.

남재국기자

jk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