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정치인은 「예스」, 부패 정치인은 「노」』총선연대의 낙천·낙선명단에 포함된 정치인들은 이정현의 인기 테크노 댄스곡 「바꿔」를 총선 로고송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바꿔」의 작사·작곡가인 최준영(33)씨는 최근 한국대중음악작가연대 정태춘 이사와 만나 작가연대 가입의사를 밝히고 「바꿔」를 비롯한 자신의 히트곡 전곡의 로고송 사용문제를 작가연대측에 일임키로 했다.
이로써 「바꿔」는 총선연대 등이 공천부적격자로 발표한 정치인을 제외하고는 작가연대측의 허락을 받아 총선에서 로고송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작가연대측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연대의 낙천·낙선운동에 대한 지지와 함께 자신들의 노래를 부패정치인들이 총선에서 로고송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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