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鄭周永·85) 현대 명예회장이 허리에 통증을 느껴 26일 서울 풍납동 서울중앙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은 후 28일 퇴원했다고 현대그룹측이 30일 밝혔다.현대 고위관계자는 『정명예회장이 서울중앙병원 18층 병동에 입원해 진찰을 받은 결과 1주일정도의 휴식을 취하면 정상을 되찾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퇴원해 청운동 자택에서 쉬고 있다』고 말했다. 내달로 예정된 정명예회장의 방북 및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 면담계획에도 아무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현대는 덧붙였다. 현대측은 정명예회장이 1년2개월의 장기치료를 요하는 척추골절상을 입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서는 『근거없는 루머』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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