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의회 문제가 장기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롯데선수들이 추가로 탈퇴했다.선수회에 가입했던 롯데선수들중 박정태와 마해영을 제외한 14명이 28일 탈퇴각서를 쓰고 이날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로 떠났다. 이에 따라 선수회에 가입한 선수는 36명(KBO집계)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와 8개구단은 이날 선수회와 관련, 29일자 4개스포신문에 「국민들에게 알리는 글」이라는 광고를 게재하고 『협의회를 인정할 수 없다』는 기존입장을 재천명했다./ 정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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