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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학원 수강강요 전화공세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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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학원 수강강요 전화공세 불쾌

입력
2000.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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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이다. 해마다 방학이면 여러 학원에서 전화가 온다. 어떻게 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를 거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매번 전화를 받을 때마다 불쾌해진다. 학원 다니기를 강요하며 전화를 끊지 않기 때문이다. 적게는 5분 많게는 20분을 통화한 적도 있다. 다른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해도 막무가내이다. 홍보를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곤란하다. 이경은·서울 광진구 자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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