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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차관·차관급인사 12명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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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차관·차관급인사 12명 프로필

입력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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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차관91년 미주국장으로 한반도비핵화선언을 끌어내는데 역할을 했다. 선배들을 제치고 고속 승진할 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삼대통령때 청와대 의전·외교안보수석을 지냈다.유순택(55)씨와 1남2녀. 충북 음성·56세 충주고·서울대 외교학과 외시3회 외교부 제1차관보 주 오스트리아 대사

●박주환 법제처장

서민적 풍모에 소탈한 성격이지만 보스기질도 있다. 제주지검장 재직시 검사와 피의자 참고인간 의사소통을 위해 제주방언집을 펴낼 만큼 친절한 검사로 유명하다. 한성림(53)씨와 2남1녀. 경남 창녕·57 경북고·서울대법대, 사시10회 전주지검차장 제주지검장 대검형사부장 대전지검장

●이정재 금감위 부위원장

옛 재무부 이재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금융정책통. 금융감독원 초대부원장을 맡아 금융개혁을 추수렸다. 이경재 중소기업은행장과 이명재 부산고검장이 친형. 부인 박금옥(49)와 2남. 북 영주,54세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8회) 합격 공정거래위 사무처장

●김동근 농림부차관

민주당_자민련 연합정권에서 영남출신이면서도 초고속 승진한 케이스.79 상공부 농촌공업과장에서 농림부 농업경제과장으로 옮긴 뒤 농업행정통으로 변신했다. 전형적인 외유내강의 성격. 김영애(48)씨와 1남3녀 울산, 53세 부산고, 서울대 농학과 특허심판소 심판관 농림부 축정과장, 통계정보관, 농정국장 산림청 차장

●신순우 산림청장

높은 학구열로 장애를 극복한 입지전적 인물. 중학교 시절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어 의족을 하고 있으면서도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은 스타일. 매일 새벽기도를 거르지 않는 독실한 크리스찬이다. 김복순(52)씨와 1남4녀. 전남고흥,59세 농림부 기획담당관 국립종축원장 농산물 유통국장 농수산물유통공사 감사

●정동수 환경부 차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분야에서만 공직생활을 한 정통 경제관료. 아무리 골치아픈 정책현안이라도 민원인들의 이해를 구해 해결책을 찾는다. 상사는 물론 부하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 이찬정(54)씨와 2남. 서울,55세 서울고, 서울대 상대 행정고시 11회 예산처 차장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장

●한정길 과기차관 프로필 70년 사무관으로 출발, 농수산부 재무부 총리실을 두루 거친 경제관료. 조용한 성격에 일처리도 꼼꼼하다. 행시7회중 유일한 1급으로 있다가 총리실의 강력한 천거에 힘입어 지각승진. 최영희(53)씨와 1남1녀 함남 흥남·54세 서울대 법대 재무부 보험·경제협력·국고국장 총리정무비서관

●나승포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구(舊)내무부서 잔뼈가 굵은 내무통(通). 전남에서 군수·시장·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고, 지방경제 활성화에 공이 많다. 호방하고 추진력이 강해 「나포」란 애칭이 있다. 송순자(58)씨와 3남. ▲전남 함평·58 ▲전남 여수·목포시장 ▲내무부 공보관·지역경제국장·지방재정국장·지방행정연수원장 ▲전남 행정부지사

●문동후 소청심사위원장

온순하고 대인관계가 좋아 「적」이 없다는 평. 행시12회 선두그룹으로 6공과 국민의 정부에서 두 차례 청와대 비서관으로 뽑혔다. 소청심사위원으로 3년 반을 지낸 경력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오세옥(51)씨와 1남1녀 ▲경북 김천·51 ▲경북고·서울대 법대 ▲대통령 비서실 의전비서관 ▲총무처 복무감사관·조직국장

●이유수 국가비상기획위원장

매사에 철투철미한 예비역 중장. 64년 임관(육사 20기), 한반도 지형에 맞는 새로운 기동전 개념을 개발했다. 문민정부 초기 93년10월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갑출신으로 군단장에 발탁됐다. 임동애(51)씨와 2녀. ▲부산·57 ▲20사 61여단장 ▲1기갑 여단장 ▲수도기계화사단장 ▲육본 군사연구실장 ▲7군단장 ▲국방대학원장

●김재영 행자부차관

매사에 신중한 대기만성형. 차관보 재직시 지방교부세율을 17년만에 인상하고, 주민등록증을 일제 갱신하는 등 추진력을 과시했다. 경북고 출신 정통TK. 강순자(56)씨와 1남1녀. ▲경북 의성·58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원주·과천·포항시장 ▲내무부 지방행정국장 ▲행자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

●김상권 교육부차관

7급으로 관직을 시작, 교육관련 거의 모든 분야를 섭렵했다.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4년간 초등교사를 지냈다. 공보업무도 밝아 현재 추진중인 교육개혁정책을 알리는데 적격이라는 평. 양명자(55)씨와 1남1녀. ▲전남 해남·57 ▲고려대 교육대학원 ▲교육부 기획예산담당관·공보관·대학교육정책관 ▲국제교육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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