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서 서정적인 보컬을 선보였던 권진원. 「살다보면」을 머릿곡으로 한 솔로 음반을 낸 1995년부터 지난해 「해피버스데이 투 유」에 이르기까지 잔잔한 히트곡을 꾸준히 내면서 건강한 정서의 포크 세계를 일구었다.「권진원 콘서트 2000」은 95년 이후 가진 100회 콘서트 중 하이라이트만을 모아 만든 자리이다. 「살다보면」 「집으로 가는 길」 등 히트곡과 샹송 「장밋빛 인생」, 영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의 삽입곡 「When I Fall In Love」,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김민기의 「아름다운 사람」 등 그녀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27~30일 오후 7시30분, 주말 4시 7시. 대학로 라이브극장. (02)1588_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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