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의 국제교류 지원업무를 하고 있는 국제벤처기업네트워크(IVN·이사장 유영수)는 25일 실리콘밸리에 본부를 둔 국제엔젤투자가협회(IAI)와 협력, 3월중 IAI 한국지부를 창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IAI는 벤처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엔젤투자가와 벤처기업가, 기업 및 대학의 전문가들의 의견 및 정보교류를 전세계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최근 결성된 모임으로 현재 500여명의 벤처기업가와 투자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벤처기업네트워크 관계자는 『IAI 한국지부가 설립되면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벤처기업네트워크는 이날 할 니슬리 IAI회장 일행 3명을 초청, 「실리콘밸리 벤처창업과 기업평가 및 투자기업 사례 소개」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워크샵에는 국내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털의 재무·투자관리자와 엔젤투자가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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