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시민연대(대표 손봉호·孫鳳鎬)는 27일 15대 국회에서 불성실한 의정활동을 한 70~80명 규모의 「부실정치인」 명단을 발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2월3일께 원외출신 정치인 중 낙천대상자와 15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이 활발했던 「바람직한 의원」을 추가로 선정, 발표키로 했다.정개련은 정치전문가와 시민배심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덕성, 지역감정 조장, 당적이동, 폭언·폭력 등 17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부실정치인」을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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