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월드투어 형식의 공동사업설명회를 갖는다.이코퍼레이션은 24일 50개 인터넷 벤처기업들과 함께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미국 일본 홍콩에서 「e서미트@코리아2000」이라는 공동사업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뉴스,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10일 국내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6∼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4월 10일 일본 도쿄, 6월 홍콩 순으로 이어진다. 참여업체들은 각 사의 2000년 비전과 사업계획을 각국의 현지업체들과 투자가, 언론에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위해 주최측인 이코퍼레이션은 참가신청을 한 업체 가운데 심사를 거쳐 5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마감은 25일까지이며 참가비용은 업체당 500만원. 이미 와마켓코머스시스템, 3W투어, 셀피아, 아이소프트, 옥시, 지오이네트 등 일부 인터넷기업들이 참여신청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코퍼레이션은 다음달 10∼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문의 (02)3452-0202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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