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연내 러시아에 기초수액제를 비롯한 31개 의약품과 의료장비 등 500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중외제약은 『러시아에 총 31개의 의약품과 의료장비 등을 수출키로 하고 1차로 위궤양치료제 H-2(시메티딘) 등 의약품과 의료장비 80만달러 어치의 수출물량을 확보, 3월 선적키로 러시아 보건성과 합의했다』며 『연내 500만달러 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러시아로 수출되는 의약품은 기초수액제와 영양수액제를 비롯, 위궤양치료제, 분만유도제, 피부질환치료제, 항암제 등 의약품과 영상진단장비, 보육기, 수술대 등 10여종의 의료장비이다.
중외제약은 『이번 수출대금은 모두 선 현금지불 방식으로 받기로 했으며 러시와외 인근 CIS(독립국가연합)로 수출대상 지역을 확대, 2∼3년내 2,000만달러 이상의 의약품과 의료장비를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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