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 편을 보는 데 도무지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옆에선 팝콘 먹는 소리, 앞에서는 아기 우는 소리, 뒤에선 신발로 좌석을 차는 소리 등 어느 것 하나 예절을 지키는 것이 없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면 서로 빨리 나가려고 난리법석이다. 그래서 한참을 기다려 나가려고 하면 극장엔 쓰레기가 가득하고 다음 상영 관객들이 밀려 들어온다. 이같은 잘못된 극장에서의 영화감상 예절은 하루빨리 고쳐져야 할 것이다./김해영·부산 사상구 주례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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