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30일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내외 24명의 스타들이 출전하는 99-2000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갖는다고 24일 발표했다.중부선발(삼보 신세기 삼성 SBS SK)과 남부선발(현대 기아 골드뱅크 LG 동양)로 나뉘어 치러질 올스타전의 중부선발 베스트5는 강동희(기아) 현주엽(골드뱅크) 이상민, 조니 맥도웰, 로렌조 홀(이상 현대)이며 남부팀 주전에는 신기성, 허재(이상 삼보) 서장훈, 로데릭 하니발(이상 SK) 워렌 로즈그린(신세기)이 뽑혔다.
올스타전 1, 4쿼터는 양팀 외국인선수 2명을 포함한 중-남부로 대결하지만 2쿼터에는 중부 외국선수대 남부 국내선수, 3쿼터에는 중부 국내선수대 남부 외국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KBL은 팬들을 위해 덩크슛과 3점슛 경연대회 등 다양한 식전행사를 마련했고 인기가수 이정현과 그룹 G.O.D를 초청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입장료는 특석 1만∼1만2,000원, 일반석 4,000∼8,000원이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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