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올해 생명과학, 우주개발분야에 각 521억, 598억원을 투입, 집중 육성한다. 과기부는 최근 올해 특정연구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 지난해보다 17.2%가 늘어난 4,26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부터 별도사업으로 본격 추진되는 우주기술개발사업은 총 521억원을 들여 다목적실용위성 2호(263억원), 과학위성 1호(22억원), 고도 900㎞에 도달하는 3단형 과학로켓기술(226억원)을 지원한다. 생명과학분야에는 신기능생물소재(144억원), 인간유전체연구(100억원), 식물다양성연구(100억원), 분자의과학(21억원)등 총 598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추진되는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으로는 생명과학분야 「국내자생생물다양성의 산업적 이용기술」, 소재분야 「나노기능소자 개발」, 환경분야 「폐기물 자원화·재활용기술」등이다.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은 지난해 선정한 140개 외에 올해 150개를 새로 지정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액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에 500억원, 국가지정연구실사업에 750억원, 중점국가연구개발사업에 798억원, 우주기술개발사업 511억원, 선도기술개발사업 690억원, 창의적 연구진흥사업 275억원, 민·군 겸용기술개발사업에 213억원, 연구기반구축사업 129억원, 과학기술국제화사업 110억원, 국제공동연구사업 82억원, 연구기획평가사업 58억원 규모다. 한편 과기부는 사업공고방식을 일간지 공고에서 인터넷 공고로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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