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크래프트(36)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봅 호프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통산 1승을 기록중인 크래프트는 2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의 인디언웰스CC(파 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전날 공동 5위에서 선두로 뛰었다.앤드류 매기, 리치 빔, 브렌트 가이버거 등 3명이 나란히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1타 뒤진 채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데이비드 톰스는 이날 3언더파에 그쳐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5위에 처졌고 지난 대회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은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날 4언더파로 공동 30위를 기록했던 장애인 골퍼 케이시 마틴은 보기 1개, 버디 1개로 이븐파에 그쳐 합계 4언더파로 공동 89위에 랭크됐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