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온라인 신용카드인 야후카드가 등장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21일 야후코리아는 국민카드와 제휴를 맺고 3월부터 야후국민카드를 발급한다. 야후국민카드는 기존 국민카드 가맹점과 야후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및 54개 제휴사이트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각종 금융서비스 및 지하철, 버스 탑승을 위한 교통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발급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희망자는 야후코리아 홈페이지(kr.yahoo.com) 및 국민카드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야후코리아의 염진섭(廉振燮)사장은 『야후국민카드는 신용카드 하나로 실제 상점 및 인터넷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만난 퓨전마케팅』이라며 『야후가 진출한 국가 가운데 미국과 일본에서 발행된 데 이어 세번째로 발급한다』고 말했다. 야휴는 지난해 미국에서 비자카드와, 일본에서는 이달초 비자저팬과 제휴, 야후카드를 발행해 전자상거래 및 신용카드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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