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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미리 준비하면 싸다

입력
200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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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명절인 설날(2월5일)이 2주앞으로 다가왔다. 경기회복과 소비심리의 부활로 올해 설 선물구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쇼핑가는 21일부터 할인예약판매서비스, 설 선물세트 경매행사 등 설날특수를 겨냥한 판촉활동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할인 예약판매 서비스

조금만 서두르면 5-10%의 할인도 받고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며 설날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1-24일 4일간 압구정점 패션관 식품부에서 「설날선물 할인예약판매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육, 옥돔, 전복, 대하, 곶감, 청과, 장뇌삼 등 11가지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5-10%를 할인해 주고 원하는 날짜에 지정된 장소에 무료배달해 준다.

LG백화점도 21-23일 부천점에서 설날 선물을 3-5% 할인해 예약판매하고 있다. 순우리갈비 1호세트(18만6,200원) 등 육류는 3%, 젓갈류를 제외한 굴비2호세트(19만원) 등 선물세트는 5% 할인, 원하는 날짜에 배달해준다.

또 매일 5만원이상 구매고객중 추첨을 통해 각 25명에게 영동곶감세트와 석연한과세트등 설날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방필백화점의 필마트도 설날 선물세트를 5-30% 할인 예약판매한다. 갈비·정육세트 전품목(5%)을 비롯해 청과·호두·잣·선어·옥돔·수삼(15%), 젓갈·햄·굴비·한과·꿀(20%), 건강보조식품(30%)를 할인판매하며 10세트를 구입하면 1세트를 덤으로 준다.

*설 선물 경매전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은 알뜰파 고객들을 위한 「설 선물세트 경매전」을 마련한다. 22-26일 매일 오후2시에 진행되며 매일 총 20여품목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정상 판매가격의 10%에서 최초 경매를 시작해 70%이하에서 최종 낙찰되도록 해 최소한 정상가보다 30% 저렴하다. 한우갈비 2호, 한우 후레쉬 등심세트, 참굴비세트 등 10개 품목을 기본 경매상품으로 하고 일별로 10개 품목이 추가로 선보인다.

*25일 설날행사 본격 실시

롯데, 신세계 등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설날 행사에 들어간다. 이들 백화점들은 올 설날경기 매출이 20-40%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설날 선물세트 물량을 미리 확보해 놓은 상태. 롯데는 다음달 4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전점에서 「설날 선물 큰잔치」를 마련, 잡화, 숙녀의류, 아동스포츠 의류를 중심으로 한 설빔상품전과 전부문이 참여하는 설날맞이 효도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도 같은 기간동안 설날 행사를 마련하고 특히 신세계 카드 고객들이 한과 전품목 등 30여개 품목의 설날 선물세트를 구입할 경우 5-10%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북」을 증정하고 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도 「설날 선물세트 특별전」, 「설빔·한복 특별판매전」등 설날행사를 진행하며 귀성차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서비스와 복조리 무료 증정행사를 갖는다.

*홈쇼핑업계도 설맞이 활발

LG홈쇼핑, 39쇼핑, 한솔CS클럽, 삼성 쇼핑몰등 홈쇼핑 업체들도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 설날 특수를 노리고 있다. 39쇼핑은 27일까지 설날 선물세트 상품을 값싸게 판매하는 「설날맞이 큰잔치」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청산영광굴비를 비롯해 유명 곶감세트, 한우꼬리, 녹용, 천연 냉동송이 등을 최고 20% 할인판매한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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