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영화를 보러갔다 경험한 일이다. 영화가 시작된 뒤 얼마 지나자 관객들이 미리 준비한 과자와 음식물을 꺼내 먹었다.여기저기서 씹는 소리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영화에서 나오는 소리를 잘 알아들을 수 없었다. 심지어 핸드폰까지 울려 분위기를 망쳤다. 영화관은 영화를 보는 곳이지 식당이나 전화받는 곳이 아니다. 영화관에서는 다른 관객의 영화감상을 충분히 배려해야할 것이다. 권미정·aflue@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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