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131에 위치한 선·정릉은 조선왕조 9대 왕인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의 능(凌)인 선릉과 11대 중종을 모신 정릉으로 나뉘어 있다.1494년과 1530년 각각 세상을 떠난 성종과 왕후를 위해 중종때 선릉으로 조성됐으며 이후 중종의 능이 들어서며 「선릉·정릉」 「선·정릉」이라고 불려졌다.
사적 199호로 지정돼 있는 선정릉은 19만8,813㎡의 넓직한 규모로 내부에 잔디밭과 벤치 등이 꾸며져 있는 데다 매점과 용수대 등도 들어서 있어 강남지역의 보기드문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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